할아버지 밥상은 요란스럽게 차려서 없으면서도 있는 듯이 속일 수는 있으나 그해 가을 작황을 보여 주는 가을 밭고랑은 속일 수 없다는 뜻으로, 농사를 잘 지었는가 못 지었는가 하는 것은 가을에 가서 드러난다는 말.

#농사 #요란 #가을 #밥상 #그해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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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토리는 벌방을 내려다보면서 열린다

(2) 손은 갈수록 좋고 비는 올수록 좋다

(3) 농사군은 지게가 둘이다

(4) 농사꾼이 죽어도 종자는 베고 죽는다

(5) 땀은 땀대로 흘리고 농사는 풀농사만 짓는다

농사가 잘되는 때에는 도토리도 많이 열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농사 관련 속담 1번째

비가 많이 오면 농사에 좋으나 찾아온 손님은 빨리 돌아가 주는 것이 고맙다는 말.

농사 관련 속담 2번째

제 일은 잘하다가도 남을 위하여 하는 일은 꾀를 부림을 비꼬는 말.

농사 관련 속담 3번째

죽으면서도 농사지을 종자는 먹지 않고 남겼다는 뜻으로, 답답할 정도로 어리석고 인색하기만 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농사 관련 속담 4번째

부지런히 애를 쓰고 힘을 들여도 요령이나 기술이 부족하여 별 성과가 없음을 이르는 말.

농사 관련 속담 5번째

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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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지 않는 솜틀은 소리만 요란하다

(2) 사또 덕분에 나팔 분다

(3) 쥐구멍에 홍살문 세우겠다

(4) 콩나물에 낫걸이

(5) 빈 수레가 요란하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하는 체하고 떠벌리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요란 관련 속담 1번째

사또와 동행한 덕분에 나팔 불고 요란히 맞아 주는 호화로운 대접을 받는다는 뜻으로, 남의 덕으로 당치도 아니한 행세를 하게 되거나 그런 대접을 받고 우쭐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요란 관련 속담 2번째

쓸데없는 겉치레를 요란하게 함을 비꼬는 말.

요란 관련 속담 3번째

콩나물을 낫으로 친다는 뜻으로, 작은 일에 요란스럽게 큰 대책을 세우는, 격에 맞지 아니한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요란 관련 속담 4번째

실속 없는 사람이 겉으로 더 떠들어 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요란 관련 속담 5번째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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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비는 더워야 오고 가을비는 추워야 온다

(2) 여름비는 잠비 가을비는 떡비

(3) 오뉴월 품앗이 논둑 밑에 있다

(4) 오달지기는 사돈네 가을 닭이다

(5) 딸 손자는 가을볕에 놀리고 아들 손자는 봄볕에 놀린다

여름에는 날이 무더워야 비가 오고 가을에는 쌀쌀해야 비가 온다는 말.

가을 관련 속담 1번째

여름에 비가 오면 낮잠을 자게 되고, 가을에 비가 오면 떡을 해 먹게 된다는 말.

가을 관련 속담 2번째

여름에 산 품을 가을에 곡식을 거둔 후에 갚게 된다는 뜻으로, 빚 갚을 날짜가 멀었음을 이르는 말.

가을 관련 속담 3번째

사돈네 가을 닭이 아무리 살지고 좋아도 제게는 소용이 없으니 보기만 좋지 도무지 실속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 관련 속담 4번째

딸 손자를 아들 손자보다 더 귀엽게 여긴다는 말.

가을 관련 속담 5번째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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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옹지기는 사돈네 밥상이다

(2) 사또 밥상에 간장 종지 같다

(3) 사또 상 같다

(4) 받아 놓은 밥상

(5) 받은 밥상을 찬다

받아먹기에 옹색한 것은 사돈집의 밥상이라는 뜻으로, 사돈집에서는 몹시 조심스럽고 거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밥상 관련 속담 1번째

간장 종지는 밥상의 한가운데 놓는다는 데서 변변치 아니한 것이 한가운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밥상 관련 속담 2번째

사또의 밥상처럼 떡 벌어지게 잘 차린 음식상을 이르는 말.

밥상 관련 속담 3번째

일이 확실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밥상 관련 속담 4번째

제게 돌아온 복을 제가 내차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밥상 관련 속담 5번째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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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걷는 참새를 보면 그해에 대과를 한다

(2) 상원 달 보아 수한을 안다

(3) 할아버지 진지상은 속여도 가을 밭고랑은 못 속인다

(4) 사돈 지내는 것도 칠팔월에 논벼가 검거든 지내지 말고 누렇거든 지내라고 했다

(5) 개가 제 주인을 보고 짖게 되여야 농사가 풍년 진다

참새가 걷는 것을 보면 등과(登科)를 한다는 뜻으로, 희귀한 일을 보면 좋은 운수를 만난다는 말.

그해 관련 속담 1번째

대보름날 달의 모양이나 빛을 보고 그해에 가물 것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는 말.

그해 관련 속담 2번째

할아버지 밥상은 요란스럽게 차려서 없으면서도 있는 듯이 속일 수는 있으나 그해 가을 작황을 보여 주는 가을 밭고랑은 속일 수 없다는 뜻으로, 농사를 잘 지었는가 못 지었는가 하는 것은 가을에 가서 드러난다는 말.

그해 관련 속담 3번째

예전에, 서로 사돈을 맺는 것도 음력 칠팔월에 논벼가 아직 여물지 않았을 때는 하지 말고 누렇게 여물어 가면 하라는 뜻으로, 그해 농사가 되어 가는 것을 보아 가며 혼사를 정하라는 말.

그해 관련 속담 4번째

농민은 부지런히 논밭에 나가 일을 많이 해서 개가 주인도 못 알아볼 만큼 얼굴이 볕에 타야 그해 농사가 잘됨을 이르는 말.

그해 관련 속담 5번째